제주공항 근처 인생샷 명소! 도두 무지개해안도로 후기
제주 도착하자마자 찾은 예쁜 사진 맛집
제주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도두동의 무지개해안도로였다.
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
특별한 조형물도, 거대한 전망대도 없지만
그저 바다 옆을 따라 이어지는 알록달록한 경계석만으로도 이곳은 제주 최고의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제주 사진 맛집, 이미 SNS에서도 핫한 곳이죠.
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해안가 도로가 바다와 함께 프레임에 담기면,
정말 평범한 사진도 작품처럼 나온다.
사계절 언제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라, 제주 갈 때마다 꼭 들르는 나만의 포토 스폿이다.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
소요시간 | 사진 찍고 바다 보며 산책까지 약 30분 |
주 차 | 애월방향으로 무지개 해안도로 끝부분에 주차장이 있지만 약간 협소함 |
입 장 료 | 없음 |
추천 시간대 | 오전 9시 이전 또는 해 질 무렵(노을 감상 가능) |
1. 바다와 무지개색 도로, 이 조합 실화야?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빨주노초파남보,
마치 크레파스로 칠해놓은 듯한 경계석이 쭉 이어진다.
색감만 보면 "별거 아니네" 싶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면 정말 다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무지개 색이 프레임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순간,
그냥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감성 가득한 인생샷이 탄생한다.
2. 제주 갈 때마다 왜 또 가게 될까?
처음엔 우연히 알게 된 장소였지만,
이제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들르는 루트가 되었다.
사진 한 장 찍고 나면 ‘제주 여행이 시작됐구나’ 하는 기분도 들고,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이 무지개색 위에 내려앉아
마치 그림 속 풍경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3. 도두 무지개해안도로 사진 잘 찍는 팁
앵글은 잦게 도로 + 바다 +하늘을 한 번에 담기
무지개 경계석에 살짝 앉아서 뒷보습 포즈 추천
컬러감 있는 옷 착용 시 더 돋보임
일출 또는 노을 시간대 방문하면 빛이 더 예쁘다
차가 드물게 지나는 시간대 (이른 아침 or 평일 오후) 추천
제주 여행의 시작을 '예쁜 사진'으로 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두 무지개해안도로는 가볍게 들러도 기억에 남는 그런 장소다.
차에서 내려 30분만 머물러도,
제주도의 색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가져올 수 있다.
어쩌면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이곳부터 다시 찾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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