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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대만의 신앙과 식탁을 걷다, 용산사와 광저우거리야시장

소담1003 2025. 8. 2.

관광지가 아닌, 사람들을 만나게 된 순간들
이번 대만 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은 그저 유명한 장소를 다녀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용산사에서 만난 기도하는 사람들,

야시장에서 음식을 고르는 현지인들 속에서 살아있는 대만을 느낄 수 있었죠.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속엔 문화와 일상이 깊이 스며 있었습니다.

항      목 내      용
주    소  10853 타이베이 시완화구 광주가 211호
운영시간 매일 06:00~22:00 (마지막 입장 21:45)

용산사, 광저우거리야시장 모습

1. 대만 용산사, 진짜 일상을 마주한 순간

대만 용산사

 

봄날의 대만, 용산사에 발을 들이자 향 냄새가 먼저 맞이했습니다.

절 안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었죠.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대만 사람들의 삶과 믿음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점괘 보는 것으로도 유명한 용산사입니다.

 

2. 길 하나 건너면 만나는 야시장, 광저우거리의 매력

대만 광저우거리야시장 모습

 

용산사를 나와 길을 건너면 곧장 광저우거리야시장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기 전부터 서서히 불빛이 켜지는 이곳은 현지인들이 모이는 진짜 먹거리 천국이었어요.

인기 있는 가게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대만의 길거리 음식들을 하나하나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3. 패키지여행이 이렇게 여유로울 수 있을까

이번 여행은 패키지였지만,

용산사와 광저우거리야시장은 일정 중에서도 가장 여유롭고 깊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관광명소만 찍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 서서 사람들과 공기를 느끼는 시간이 주어졌죠.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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